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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특집 다큐 청년들의 페이스北 #2

2021년 8월 ~ 11월

김성우, Team 에이레네: 한향련 정민솔 한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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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개요 

MZ 세대들에게 북한은 ‘나와 상관없는 국가’ 무관심의 대상일 뿐이다.
하지만 북한을 협업의 대상으로 바라본다면 다양한 대북 사업 아이템을 제안해볼 수 있다.
미래경험디자인랩은 대북 사업 아이템으로 #1. 책을 통해 남과 북이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소통 지향형 복합문화공간 ‘레이백하우스’ 아이템과 #2. 메타버스를 통해 북한을 경험할 수 있는 ‘마노월드’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였고 이 모든 과정을 SBS와 함께 「특집 다큐 청년들의 페이스北」에 담았다.

마노월드(MANO World), 메타버스를 통한 북한 경험 _ Team 에이레네(Eirene)

사업 요약

마노월드(MANO World)는 메타버스(Metaverse)를 통하여 최소한의 비용과 리스크로 북한을 경험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마노월드의 가장 큰 목적은 통일에 관심도 이해도 없는 MZ세대로 하여금 북한 역시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나라임을 알려 통일이라는 무거운 주제에 더 가볍게, 일상적으로, 부담없이 다가가 긍정적 통일인식을 고취시키는 것이다.

사업 배경

2021년 7월 한국 통일연구소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세대와 관계없이 통일보다 평화공존을 선호하는 의견이 높다. 그럼에도 젊은 청년들이 여전히 한반도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갖지 못하는 이유를 에이레네팀은 다음과 같은 두가지로 좁혔다. 

[하나]. 세대교체가 일어나지 않은 유일한 영역, 통일
MZ세대는 많은 영역에서 창의적이고 자유롭고 혁신적이지만 통일영역에 있어서는 오래된 사고방식과 단단히 쌓인 편견으로 인해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하지 못한다.
[둘]. 한반도 평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이 될 지식과 경험의 결여
MZ세대는 정서적, 물리적으로 북한과 단절되어 있는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란 세대이기 때문에 북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없다. 
젊은 청년들이 한반도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갖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젊은 청년들에게는 통일에 대한 충분한 관심과 이해가 형성될 기회가 없었다.

때문에 MZ세대에게는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북한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이 필요하다. 

에이레네팀은 더 많은 MZ세대들이 자유롭게 북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안에 가상의 한반도 마노월드(MANO World)를 만들고자 한다.

 

사업 구체적 기획

마노월드는 메타버스, 즉 가상에 존재하는 한반도이다. 이 가상공간의 시간은 현실의 시간과 다르게 흘러간다. 마노월드는 한반도 독립 이후 분단되지 않은 평화를 유지해 온 2021년의 단일 한반도라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따라서 MZ세대들은 기존의 북한에 대한 편견과 전쟁 등 규제와 한계를 뛰어넘어 자유롭게 북한을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이들은 자유롭게 경험하고 토론하며 ʻ통일’이라는 문제를 주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가상공간에서 경험하게 되는 모든 요소는 가상을 뛰어넘어 현실에서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마노월드 베타버전]

마노월드의 UX

MZ세대는 마노월드에 접속하여 처음으로 북한에 대한 다양하고 일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평양에 있는 이발소에서 머리도 잘라보고, 대동강 강변에서 산책을 하며, 평양역 지하철에서 평양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가장 일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마노월드 사용자들은 마노월드 안에서 경험하게 될 북한의 모든 일상적인 모습이 낯설면서도 익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모든 일상적인 모습은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도 매일매일 똑같이 경험하고 있는 일상들이기 때문이다. 분단선이 결코 존재하지 않은 마노월드 안에서 사용자들은 자유롭게 평양, 개성 등 도시를 여행할 수 있게 된다. 

 

[평양의 일상]

마노월드의 확장 가능성1

마노월드는 사용자 뿐만 아니라 기업들에게도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많은 기업 브랜드들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메타버스로 진출하고 있다. 이런 대기업들이 메타버스로 향하는 이유는 그들의 잠재적 고객인 젊은 층에게 브랜드를 노출시켜 인지도를 높이고 현실 세계에서의 제품을 구매하는 경험까지 이어지도록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노월드 역시 개인 사용자에게는 북한을 알아가는 새로운 경험을, 기업에게는 가상의 통일 관련 사업을 통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마노월드의 확장 가능성2

마노월드는 한국의 MZ세대,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점을 제공함과 더불어 북한과도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북한이 강세를 보이는 IT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과 협업한다면 북한에서 직접 가상 경험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 가능하며 북한에게도 관광업을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평양의 일상]

SBS 특집 다큐 청년들의 페이스北 촬영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Jim Rogers)와 통일부장관 앞에서 사업 PT

에이레네팀은 2개월 동안 마노월드 사업투자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준비를 하였고, 청년들의 페이스北 다큐멘터리 촬영에 함께 출연한 총 10개의 청년 사업가 팀 중 짐 로저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짐 로저스는 마노월드 사업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증거를 더 만들어보라고 제안하였고 짐 로저스와의 프레젠테이션 이후 에이레네팀은 1주일 만에 로블록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마노월드의 베타버전을 구현하였다. 

 

다큐의 마지막 촬영, 다큐에 함께 출연한 모든 청년 사업가 팀이 함께 모여 통일부 장관 앞에서 각자의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였고 에이레네팀 역시 짐 로저스와의 발표 이후 로블록스로 구현한 마노월드의 베타버전과 함께 사업 소개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2개월의 수고 끝에 에이레네 팀은 이날 함께 한 모든 청년 사업가 팀 중에서 통일부장관의 최종 두팀 선택 중 한팀으로 뽑혔다.
 

2개월 동안 에이레네팀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진심으로 한반도의 현실과 아픔에 공감하며 고민하였다. 그리고 사용자 경험 디자이너로서 에이레네는 사용자들의 필요와 문제를 사용자 중심으로 분석하여 공존을 꿈꿀 수 있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공간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계속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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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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